한국트렌드마이크로(www.trendmicro.co.kr)가 중견 SI업체 KCC정보통신(www.kcc.co.kr)과 보안 사업 부분에 대한 파트너 계약을 맺고, 공공시장과 통신, 금융 등 대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의 취약점 보안강화 및 바이러스 발생 관리 솔루션인 '네트워크바이러스월' 등 안티바이러스 보안 제품에 대한 판매를 지원받고, KCC정보통신에는 기술교육 및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지난 2년간 쥬니퍼네트웍스의 넷스크린 부문 디스트리뷰터로 활동해 온 KCC정보통신은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KCC정보통신 측은 지난 2개월간 트렌드마이크로 제품에 대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부문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국트렌드마이크로 함재경 사장은 "KCC정보통신은 네트워크 방역을 중심으로 통합 바이러스 방역 솔루션과 서비스를 강조하는 한국트렌드마이크로의 니즈에 부합하는 파트너"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모델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