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한국EMC, 스토리지 제휴 강화

일반입력 :2004/07/05 00:00

김용영 기자

델의 한국지사인 델컴퓨터주식회사(www.dell.co.kr)와 한국EMC가 국내 스토리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양사의 전략전 관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미 델컴퓨터는 국내에서 EMC의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클라릭스 제품군을 OEM 공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번 양사 공조를 통해 양사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의 판매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시장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할 방침이다.델의 마케팅 총괄 김성호 부장은 “이제 국내에 SAN 스토리지까지 공급할 수 있게 돼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모든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됐다. 특히 AS 서비스인 프리미엄 엔터프라이즈 서비스(PESS Gold)를 통해 고객의 편의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델과 EMC는 지난 2001년 10월 표준형 엔터프라이즈용 스토리지를 OEM 공급한다는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EMC의 EMC 클라릭스 제품군을 D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