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공무원 격주 토요일 휴무제실시를 앞두고 온라인 원격근무 채비를 갖췄다.과기부는 업무혁신의 일환으로 이달 하순부터 과장급이상 전 간부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업무수행이 가능한 온라인 원격근무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과기부 간부들은 공휴일, 출장 중, 퇴근 후에도 집이나 기타 장소에서 전자결재와 함께 업무추진상황 파악, 전자우편 이용, 지식관리시스템의 지식·정보 검색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과기부는 이같은 원격근무체제를 과장급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서기관 이하 전 직원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과기부 관계자는 “온라인 원격근무가 실시되면 집에서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업무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