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제일 많이 겪는 노이로제는 충분치 않은 배터리 사용시간, 그리고 충격에 따른 파손의 우려이다. 배터리는 외장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교체식 배터리를 사용하면 되지만, 잠깐의 실수로 PDA가 추락했을 경우 생각조차 하기 힘든 경우가 생기곤 한다.필자의 경우에도 이미 여러번의 PDA추락을 통해서 PDA의 액정이 자주 손상됐다. 일부 PDA의 경우에는 액정 가격이 PDA의 중고값을 넘는 경우가 많아 부득이하게 폐기처분한 경우도 있었다.반면 산업용 PDA는 내충격성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환경이 아닌 산업용 환경에서는 어느 수준 이상의 요구 사항이 있어 내충격성, 방수, 내열/냉기능등이 있다그러나 크기면에서 일반 PDA의 두 배 정도에 이르른 단점을 가진다.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은 조심하거나, 부가적으로 내충격성이 강한 케이스를 구입하여 사용해야 했다. 벽돌처럼 느껴지는 디자인과 크기는 어쩔 수 없었다.
액티브아머사에서 출시한 이 케이스는 추락시 가장 많은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모서리 부분과 액정의 보호를 위해 아이팩 2210시리즈를 고무 재질로 감싸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액정을 보호하기 위해 투명한 커버를 제공하며, 주변기기의 연결을 위해서 확장 포트 부분은 오픈되어 있다.
기존의 케이스들이 PDA전체를 감싸버리고 투명 커버를 제공하지 않던 것에 비해, 이 제품은 추락시 충격을 많이 받는 모서리 부분을 감싸고 액정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장점이다. 거기에 더해 검정색상의 단일 색상을 벗어나 사용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색상의 옵션도 있다.
따라서 특수한 환경에서 범용 PDA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이 케이스는 환영받고 있다. 제조사의 사이트(www.activearmor.com)를 가보면 미군이 아이팩2200 시리즈에 이 케이스를 장착하여 군용 PDA로 사용하는 사진을 게재할 정도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시판을 하지 않기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하지만, 아이팩 2210을 가지고 특수한 용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라면 해외에도 주문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