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SOS」서비스 무료제공

일반입력 :2004/03/15 00:00

백순기 기자

삼성전자는 휴대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위급상황을 알리고 신속하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애니콜SOS’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해 애니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애니콜에 이 기능을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03년 이후 출시된 애니콜을 소지한 고객은 15일부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SOS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애니콜SOS 업그레이드를 받고 긴급 메시지 수신처(최대 10개까지 가능)를 입력한 애니콜 사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시간에 관계없이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 측면의 볼륨 키를 연속적으로 4번 이상 누르기만 하면 지정된 수신처로 긴급 메시지가 동시에 전송된다.긴급 메시지를 수신한 애니콜에서는 긴급 호출음이 울리고 “애니콜SOS 위급상황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긴급 호출음은 진동모드에서도 작동하게 되며 메시지 수신자가 상황확인을 위해 발신자에게 전화를 걸면 긴급 메시지를 보냈던 애니콜은 자동으로 마이크 기능을 하게 되고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이나 대화내용 등 현장상황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