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로 이용 100만명 넘어서

일반입력 :2003/10/20 00:00

이승훈 기자

금융결제원은 16일 각종 지로요금과 공과금 등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인터넷지로(www.giro.or.kr)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인터넷 지로서비스는 지난 2000년 3월 은행 공동의 ‘전자고지와 납부’ 서비스로 시작했으며 현재 약 5만명의 국민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각종 지로 요금이나 공과금을 인터넷으로 납부하고 있다.금융결제원은 금번 100만 회원 돌파를 계기로 인터넷지로와 관련된 부가서비스인 지로메일서비스(www.giromail.or.kr)와 예약납부서비스를 실시한다.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인터넷지로를 이용하면 납부자는 은행 창구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각종 지로요금과 공과금을 낼 수 있다”며 “납부자는 교통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이용기관은 건당 수백원대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