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등록도메인 활용 무료 웹메일 서비스

일반입력 :2003/07/09 00:00

지디넷코리아

가비아는 도메인을 등록해놓고도 당장 웹사이트가 구축되지 않아 활용되지 않고 있는 도메인 등록자를 위한 무료 웹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비아가 도메인 등록자에게 제공하는 웹메일은 자신이 등록한 도메인을 활용해 ‘ID@도메인’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웹사이트가 완성되기 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4월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체 .kr 도메인 중 57%만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등록 유지되고 있는 도메인의 수는 줄잡아 150만여개, 이중 선점 목적이 강한 .com/net 등의 국제도메인이 100여 만개인 것을 보면 실제 홈페이지로 운영되는 도메인은 30% 정도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가비아 측은 “한해 수백만 달러의 외화가 도메인 등록비로 유출되는 현실에서 단순히 등록을 유지만 하고 있다는 것은 낭비”라고 지적하고 “등록한 도메인이 있다면 당장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비아(www.gabia.com)는 파킹(공사중 메시지 표시 서비스), 포워딩(다른 사이트로 자동 이동시켜주는 서비스) 외에 편집 가능한 한 장짜리 홈페이지와 더불어 웹메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 웹메일 서비스 업체의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신이 등록한 도메인을 이용해 정체성 확보 및 아이디 선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가비아측은 설명했다. 가비아는 일단 지난 8일부터 등록을 시작해 오는 8월 13일까지 신규 등록, 기관이전, 기간연장된 도메인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벤트 후에는 모든 도메인 고객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