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케이블(www.twcinci.com)은 시스코시스템(www.cisco.com)의 IP 솔루션을 이용해 가정용 케이블 VoI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타임워너케이블은 108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케이블 TV·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로, 이번 VoIP 구축을 통해 서비스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화상전화·온라인 게임 등 향후 서비스에 대비한 토대도 마련하게 됐다.시스코 코리아 성일용 이사는 “타임워너케이블의 디지털 전화 서비스는 처음으로 케이블에서 VoIP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시스코는 여기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통신 융합 등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차세대통합네트워크(NGcN)구축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워너케이블의 케이블 VoIP에 공급된 시스템은 시스코 BTS 10200 소프트스위치, uBR7246VXR 케이블 모뎀 터미네이션 시스템, MGX 8850 음성 게이트웨이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