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민간항공사 루프트한자가 15일(현지시간)부터 세계최초로 기내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BBC온라인판이 보도했다.루프트한자 탑승객은 노트북컴퓨터나 PDA를 가지고 이더넷 연결이나 무선 접속방식을 통해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3개월의 시험기간은 무료다.세계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자회사인 코넥시온을 통해 지난해 개발한 기내 인터넷 접속시스템은 위성을 통해 기내의 탑승객과 지상의 인터넷망을 연결하며, 우선 대서양 횡단노선에서 제공된다.보잉은 "비행중 노트북컴퓨터의 사용이나 인터넷 연결은 비행기의 안전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그러나 이착륙 시에는 여전히 전자제품을 꺼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루프트한자를 시작으로 보잉과 인터넷 접속시스템 사용계약을 한 브리티시항공(BA)과 일본항공(JAL)ㆍ스칸디나비아(SAS) 등 다른 15개 항공사도 올해 안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들 항공사는 서비스유료화와 관련해 비즈니스석 요금에 이용료를 포함하는 방안과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비행기에 요금을 부가하는 방안, 선불카드를 원하는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