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계는 HCRA(Havard Center for Risk Analysi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이 보고의 저자인 수석 연구원, 조슈아 코헨 Ph.D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운전자들은 1년에 300∼1,200분 정도를 핸드폰 사용으로 소모한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1년에 600분 정도를 핸드폰 통화에 소모한다고 가정하고, 코헨은 핸드폰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사망할 확률(보통 '자발적인 리스크'라 불리는)은 운전자 100만명 당 약 13명에 이르는 것이다. 비자발적인 리스크라고 하는 경우, 다시 말해 운전자 이외의 다른 도로 사용자가 사망할 확률은 1년에 100만명 당 약 4명 꼴이다. 코헨은 "각 운전자나 승객, 혹은 보행자에 대한 위험률은 매우 낮지만, 현재로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위험률은 정책 수립자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동차 안에서 휴대용 기기를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이점이 그 비용보다 더 클 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폈다. 코헨은 휴대용 기기 사용을 금하게 되는 경우에 있을 수 있는 의료비용 절감, 재산 피해 절감, 그리고 사람들이 통증과 고통, 그리고 죽음을 피하기 위해 기꺼이 지불하게 되는 비용 등에 대해 운전자들이 전화 사용으로 얻게 되는 이점, 즉 운전하는 도중에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구독자들이 지불하는 사용료 등으로 계산할 수 있는 비용을 놓고 비교했다. 휴대용 기기 사용 금지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약 430만달러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통화 금지 조치로 인해 손실된 가치와 비슷한 정도인지도 모른다. 코헨은 운전자들의 핸드폰 사용에 관한 데이터는 아직도 너무나 한정돼 있어 부정확성의 범위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특히 강조했다. 그 결과 사망률에 관한 추정은 800∼8000명 사이가 되며, 부상자에 관한 통계도 10만∼100만명 정도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