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가 8월8일 재·보궐선거에 전자개표 시스템을 가동했다. 투표지 분류 및 계수화의 자동화 등 개표과정을 전산화한 전자개표 시스템은 개표 개시 2~3시간 후인 밤 9시경에 개표작업이 완료됐다. SKC&C는 이번 재·보궐선거를 위해 전국 13개 선거구에 총 66대의 개표기를 설치/운영했으며, 각 개표소마다 장비점검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전문요원을 배치했다. SKC&C 공공사업본부장 박병열 상무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 이어 재·보궐선거에서도 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전자개표시스템 운영의 신속/정확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SKC&C는 연말에 실시될 대선에 대비해 일부 개표기의 기능보강은 물론 개표기 운용 및 개표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구들을 추가적으로 개발, 보급함으로써 좀 더 안정적인 개표 기기 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