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대구지하철 2호선의 신호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300여 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총 연장 28.9Km의 대구지하철 2호선 전 구역과 26개의 지하철 역사에 신호 시스템을 오는 2004년까지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대정보기술은 프랑스 알스톰사와 공동으로 구축하게 된다. 신호 시스템은 지하철 및 철도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설비로, 전동차의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자동열차보호(ATP; Automatic Train Protection) 시스템과 전동차가 무인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열차운전(ATO; Automatic Train Operation)시스템, 그리고 전동차의 위치와 주행 상황을 오차 없이 점검하는 자동열차감시(ATS; Automatic Train Supervision)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또 중앙사령실의 열차 운행 종합 제어장치(TTC; Total Traffic Control)와 각 역사에 구축된 신호기계실의 전자 연동 장치와 광통신으로 연결시켜 전 구간의 설비와 열차를 중앙의 컴퓨터에서 총괄 감시함은 물론, 위험 요인을 자동 제어해준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대구지하철 신호 시스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향후 각종 지하철과 철도, 경전철 및 고속철도 등의 신호 시스템과 역무 자동화, 통신 시스템 등 교통 관련 분야의 SI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 시장 장악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