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온라인우표제 월매출 1억

일반입력 :2002/05/20 00:00

조은날개 기자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온라인우표제로 4월 한 달간 1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실시한 온라인우표제에 따라 다음측에 등록된 IP를 통해 수신된 메일은 2억9000만통이었으며 이 가운데 상업성 메일로 판명된 메일은 전체의 15% 수준인 4500만통이었다.85% 가량의 메일은 상업성 여부를 묻는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의 70% 이상으로부터 `정보성` 평가를 받아 과금에서 제외됐다. 다음측은 온라인우표제 실시후 하루평균 수신 메일수가 2000만~3000만 통으로 우표제 이전에 비해 60%가량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네트워크, 서버 등 인프라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한편 다음이 우표제를 통해 4월 한달간 올린 매출은 1억원 수준으로 기대에는 훨씬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LG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업계는 올초 다음이 온라인우표제를 통해 80~18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바 있다.올해 다음의 우표제 관련 매출을 84억원 수준으로 예측한 바 있는 삼성증권 측은 "과금제외 대상 이메일이 최대 75%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많은 네티즌이 `정보성` 메일에 손을 들어줬다"며 "우표제로 인한 다음의 매출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