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2.0의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률
일반적인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의 수는 하드와 CD롬, 레코더를 포함해 최대 4개로 주변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한정된 베이는 항상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다.
이럴 경우 불가피하게 주변기기들을 외부에 놓고 사용해야 하는데, 오랫동안 외부 주변기기 연결에는 USB가 사실상의 표준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고속으로 많은 데이터를 보내야 할 경우에는 SCSI나 IEEE1394가 많이 사용되었다. 범용 인터페이스인 USB가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고속의 기기들을 뒷받침할만한 충분한 대역폭을 제공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USB가 사양이 2.0으로 올라가면서 기존의 USB 1.1의 8배에 해당하는 480Mbps의 속도를 가지고 있어 24배속 이상 레코더나 7200rpm의 하드디스크들의 전송속도를 충분히 받쳐줄수가 있게 되었다.
Zone CLV로 최대 24배속 레코딩
USB 2.0의 지원을 빼놓고서는 PX-W2410TU는 기존의 플렉스터 24배속 레코더와 동일하다. 실제 테스트 결과 700MB의 데이터 CD를 레코딩하는데 4분 정도로 실제 사양에 나와있는 이론적인 속도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20배속 이상으로 레코딩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CLV방식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레코더들은 Zone CLV방식으로 레코딩을 하게 된다. Zone CLV는 배속에 따라서 레코딩 되는 영역을 단계별로 나누는 것이다. 24배속으로 레코딩을 시작하면 초기에는 16배속으로, 6분 가까이는 되는 지점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20배속으로 올리고, 다시 16분 지점부터 24배속으로 레코딩을 하게 된다.
안정적인 레코딩 기능과 만족한 CD롬 성능
고배속으로 레코딩을 하게 되면 아무리 많은 버퍼를 가지고 있더라도 버퍼 언더런이 발생하게 된다. PX-W2410TU는 기본 4MB의 버퍼에 버퍼 언더런를 막기 위한 번 프루프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에 따라 제대로 레코딩이 안되는 문제를 위해서 PowerRec-II 기능도 플렉스터만의 특징이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서 사용자는 불안정한 환경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레코딩을 할 수가 있게 된다.
PX-W2410TU는 USB 2.0 지원의 외장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내부 베이스는 플렉스터의 24배속 레코더로 성능상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CD롬 성능은 평균 27.5배속, 웨이브 추출은 평균 27배속으로 일반적인 CD롬에 비에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40배속의 속도는 640MB가 넘어서야 볼수 있었는데
이것은 Zone CLV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USB 2.0이 가지는 의미
외장형 기기 구입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부분은 휴대성이다. PX-W2410TU는 USB 방식으로 이점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그러나 24배속 레코더의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USB 2.0 사양을 만족하는 칩셋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USB 2.0 지원메인보드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빠른 데이터 전송의 장점이 오히려 한동안은 단점으로 남아있을 듯 보인다. 그러나 앞으로 나올 메인보드의 칩셋들이 기본으로 USB 2.0을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금새 해결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