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반 시스템통합(SI) 전문 업체인 리눅스코리아(www.linuxkorea.co.kr)가 인터넷 교육정보 사이트인 티나라(www.tnara.net)와 e-비즈니스 컨설팅과 시스템 설계, 구축을 포함하는 통합 프로젝트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리눅스코리아는 2001년 상반기부터 티나라의 시스템 구축과 컨설팅, 운영 지원을 담당했으며, 2002년의 서비스 강화 계획에 따라 HP와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을 통해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티나라는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로 현재 16만 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정식 유료 회원이 7만 명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수업, 숙제 자료와 멀티미디어 교재를 제공하고,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한 회원별 학습 진도 관리, 웹 리포팅 툴을 이용한 학습 성취도 점검이 가능한 에듀테인먼트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총 8억원 규모의 티나라 사이트에는 리눅스코리아의 대용량 메일 솔루션인 다이나메일(DynaMail)을 비롯해 HP의 e-러닝 솔루션, 포시에스(ForCS)의 웹 리포팅 툴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 보안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이 사용돼 리눅스코리아의 시스템 설계와 통합 기술을 총체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젝트 팀장을 맡고 있는 리눅스코리아의 임명재 과장은 "오는 2월 1차 오픈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며, 마일리지 서비스, 리서치, VOD 서비스, 커뮤니티 기능 등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