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니오,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툴「임베딕스 SDK 2.0」출시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업체인 한국리니오(www.lineokorea.co.kr)가 그래픽 환경의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도구인 임베딕스 SDK(Embedix Software Development Kit) 2.0 버전을 출시한다. 이달 말부터 국내 공급을 시작하는 임베딕스 SDK 2.0은 하드웨어 업체들이 임베디드 장비에 리눅스를 포팅하는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해 제품 개발 기간과 시징 진입을 수월하게 해준다. 그래픽 환경의 임베디드 개발도구인 임베딕스 SDK는 리눅스 구성 마법사 도구인 타깃위저드(Target Wizard)와 리눅스 커널인 임베딕스를 비롯해 100개 이상의 소스 패키지 등의 다양한 도구들을 포함하며 완벽한 통합개발환경(IDE)과 편리한 크로스 컴파일 개발환경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자들은 기존의 텍스트 환경이 아닌 그래픽 환경에서 마우스 조작만으로 포팅하고자 하는 리눅스 시스템을 구성하고 컴파일해 편리하게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또한 리얼타임 확장 기능과 RTAI 등 개발 도구를 포함하고 BSP(Board Support Package)를 제공하는 임베딕스 SDK는 리눅스 2.4.x 커널뿐 아니라 임베디드 장비를 위한 기본적인 리눅스 응용 프로그램들을 모두 소스 형태로 제공한다. 시스템 구성시 의존성과 충돌 문제를 자동으로 찾아내 알려주고, 불필요한 라이브러리 등을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유틸리티를 포함하고 있다. 한국리니오는 임베딕스 SDK 2.0의 이같은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이 장비 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본 운영체제 구성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프로젝트 단위로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할 수 있고 개발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이 제품은 현재 x86과 MIPS CPU를 지원하며, 9월까지 ARM, 스트롱암, PPC 등 다양한 CPU를 지원하는 버전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리니오는 이 제품의 국내 디스트리뷰터로 바스코퍼레이션을 지정하고, 9월 12일 임베딕스 SDK 2.0을 포함한 임베디드 리눅스 솔루션 세미나를 통해 이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