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이닝 엔진 개발 전문회사인 넷스루가 자사의 메일 로그 분석기인 와이즈로그 포 메일(WiseLog for Mail) 1.0을 하나로통신의 메일 서버에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와이즈로그는 메일 서버가 남기는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메일 서버의 이용 현황 및 장애 등 시스템 현황에 대한 통계치를 시스템 운영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차트 형태의 보고서로 만들어 제공하는 로그 분석기다.운영자는 메일 시스템의 각종 이용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장애 경험이 많은 이용자나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사용자 또는 스팸 메일로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키는 이용자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메일 이용과 관련된 이용자의 문의나 장애 신고 등을 처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대용량 메일 시스템을 운영하는 업체들은 하루에 기가 단위로 쌓이는 로그 파일의 크기 때문에 유용한 로그 정보를 남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넷스루의 메일로그 분석기는 전체 로그 파일을 보관할 필요 없이, 압축된 분석 결과만 보관하기 때문에 저장 공간 부담 없이 로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분석기를 도입하는 메일 솔루션 업체의 시스템 환경에 맞도록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현재 와이즈로그 메일 분석기는 대용량 메일 솔루션 전문업체인 테라스테크놀러지의 대용량 메일 솔루션과 통합 상품 형태로 넷츠고, LG캐피탈, KTNET에도 공급돼 운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