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 Digital Rights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수닷컴 (www.fasoo.com)이 삼성 그룹의 e삼성차이나와 공동 협정을 체결해 디지털 컨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DRM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두 회사는 연내 중국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설립해 대만과 홍콩을 연결하는 삼각망을 구축하고 이들 국가의 디지털 컨텐트 저작권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기로 했다.파수닷컴은 국내에서 이미 상용화 돼있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 및 보호 종합 솔루션인 파수 DRM 서비스와 각종 기업내 문서보안, 전자 등기우편 서비스 등을 중국 시장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e삼성차이나는 지난 5월 중화권 인터넷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됐으며 오프라인에서 쌓은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인터넷사업, 전자상거래, 벤처사업 등에서 전문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