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03 T06:53:29+9:00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 영화 및 TV 제작자 4명중 약 3명은 해적행위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에서 저작권이 보호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조사결과 나타났다.
레드 허링과 헐리우드 리포터가 헐리우드 영화 및 TV 제작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료 파일 공유가 이들의 수익을 해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70%는 자신들의 창조적 노력이 정당한 보상을 받기에 충분할 만큼 온라인 저작권 보호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 중 20% 에 해당하는 온라인 제작에 직접 관여하는 제작자들 중 82%가 온라인 저작권이 보호될 것이라고 답해 훨씬 더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최근까지 벌어진 음반 업계와 온라인 음악 교환 서비스 개발업체인 냅스터간 법적 공방에서 나타나듯 저작권 보호는 현재 연예ㆍ오락업계의 중점 사안으로 떠올랐다. (YBJ, 080-727-56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