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소외 노년층「실버넷」으로 몰린다

일반입력 :2000/06/25 00:00

도안구 기자

노년층의 무료 인터넷 교육을 목표로 한 실버넷 운동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실버넷 운동은 55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인터넷 교육 운동으로, 인터넷 교육 실시 후 사회 각 분야 노년층 의견을 인터넷에서 수렴, 데이터베이스화해 사회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 노년층의 자원 봉사 활동 등을 전개, 정보 평등 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 검색과 인터넷 활용에 중점을 두며, 컴퓨터 활용도 포함된다. 교육 기간은 기수별로 2주씩이다. 1차 교육은 총 10만명을 4기로 나눠 실시할 예정으로 7월과 9월, 내년 2월과 3월에 각각 실시된다. 1기수의 교육 시간은 총 32시간이며 교재를 포함한 모든 제반 비용은 무료다. 교육 참가 방법은 6월 9일 이후 실버넷운동본부 홈페이지(www.silvernet.ne.kr)와 주요 일간지를 통해 공고키로 했다.실버넷 운동본부 회장은 경상현 전 정보통신부 장관, 조직위원장은 신윤식 한국컴퓨터산업교육학회장, 운영위원장은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송관호 사무총장이 맡고 있다. 이 운동은 경제정의실천연합회 한국인터넷정보센터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컴퓨터산업교육학회 정보문화운동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한편 실버넷운동본부는 시민운동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운동의 확산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찬 기업과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협찬 기업에 대해서는 실버넷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기업의 웹사이트 링크를 지원하며, 기업 광고 등에 협찬사임을 홍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