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15인 브랜드 가치 분석⑫-코스메틱랜드 대표이사 최선호

일반입력 :2000/01/12 00:00

이도현 객원기자

코스메틱랜드 대표이사 최선호

“강함과 부드러움의 이상적 조화”

개인신상 : 35세-동국대학교 경영학과-와세다대학원 국제마케팅-도쿄 인포메이션-코리아 인포메이션-코스메틱랜드 설립개인소개 :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개념을 처음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 인터넷 기업 창조를 목표로 열심히 뛰는 젊은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의 리더다.개인비전 : 우리나라에서 탄생할 세계적 인터넷 성공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시킨 사람으로 남고 싶다.회사소개 : 국내 중소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개념을 도입한 코스메틱랜드(www.cosmetic.co.kr)를 비롯해 여성 종합 문화공간인 우먼플러스(www.womenplus.com), 인터넷 복권 쇼핑공간 노다지랜드(www.nodajy.co.kr), 디자인 서적 전문 쇼핑공간 디자인북(www.designbook.co.kr) 운영.회사비전 : 아시아 여성포탈과 세계적 여성포탈을 지향한다. 향후 여성 인터넷 문화는 물론 모든 네티즌의 생활공간에서 없어서는 안될 모든 사이버 문화를 제공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을 목표로 한다.개인 브랜드 계발 계획 : 기업 브랜드 전략과 함께 회사를 대표하는 CEO로서 현재도 많은 강의와 모임 외에도 다양한 홍보와 광고 활동을 하고 있다.전문가 평가 요약차세대 인터넷 기업가들 중 CEO로서의 브랜드를 올리는 데에도 선두 그룹에 속해 있다는 판단이다. 경영실적부분에서 본인은 낮은 점수를 줬는데, 아직은 기반을 닦는 기간이므로 구체적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서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겸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영자의 상이라고 생각한다. 부드러워서만도 안되고, 강하기만 해도 안 되는 것이 경영자의 어려운 위치라고 생각된다. 본인의 그러한 장점을 유지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전자상거래 경험은 많지만, 화장품 업계 또는 유통업에 종사한 경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장품 전문 쇼핑몰이란 다소 특화된 영역에서 현재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선 화장품 업계와 유통망 부문의 유능한 인력을 스카우트하고, 관련 노하우를 쌓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아직은 홈페이지 구축과 마케팅 비중이 크지만, 결국 유통경험과 유통장악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곱씹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뛰어난 인간 관계와 그를 통한 휴먼 네트워크 구축은 업계에서 익히 알려진 바, 휴먼 네트워크는 구축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en@ble 컨설팅강함과 부드러움, 세세함과 터프함이라는 두 가지 상대적인 것을 리더십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둘의 조화에 좀더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할 것이다. 내면적 열정을 외적으로 표현하려는 자세는 바람직하나 지나치다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깨끗한 인터넷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늘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한다면 도덕성 문제는 없을 것이다. 현재의 동향 파악 외에 나름대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코스메틱랜드 최선호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상거래 아이템을 선정해 특화, 전문화해 선점하는 능력이 있다”는 식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