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CEO의 '날으는 차' 공언이 현실화되자, X(구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서 이를 패러디한 AI 생성 동영상 제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네티즌들의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영상들은 '만약 로드스터가 우리 일상에 보급된다면?'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됐다.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까지 단 0.81초 만에 도달한다. 지난 15일 공개된 영상에서 로드스터는 대형 트럭을 포함한 차량 5대를 가볍게 뛰어넘는 공중 도약을 시연해 보였다. 특히 냉각 가스 추진기와 하단 흡입 시스템을 통해 C자형 곡면 벽에 거꾸로 매달리는 퍼포먼스는 SF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했다.
도로 정체 해결부터 황당한 주차 새치기까지, 전 세계 네티즌들이 AI로 그려낸 기상천외한 '로드스터 일상 시나리오'를 상황별 소개와 이미지로 모아봤다.
다리가 끊겨도 직진…“영화 속 탈출 장면이 현실로”
로드스터는 ‘끊어진 다리’ 앞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된다. 하단의 가스 추진기를 작동시켜 허공을 가뿐히 도약, 반대편 도로로 안전하게 착지하면 된다.
“눈 치우기 귀찮으셨죠?”…지상 최강의 럭셔리 제설차
밤새 폭설이 내려 차가 파묻히거나 도로가 눈으로 뒤덮였을 때 로드스터는 그 진가를 발휘한다. 강력한 냉각 가스를 지면으로 뿜어내며 주변 눈더미를 단 1초 만에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다.
바리케이드로 막힌 길?...“위로 지나가면 그만”
도로 공사나 사고, 경찰 단속 등으로 전방이 완전히 봉쇄돼도 유턴할 필요가 없다. 로드스터는 제자리에서 공중으로 솟구쳐 장애물 구역을 그대로 뛰어넘어 통과해 버리는 기막힌 우회 주행을 보여준다.
"빈자리 찾았는데"…뒤에서 날아온 주차 새치기 빌런
주차난이 심한 마트에서 한 차량이 빈자리에 들어가려는 찰나, 뒤에서 로드스터 한 대가 뛰어 넘어와 빈자리를 가로챈다. 미래형 ‘주차 빌런’의 등장을 유쾌하게 꼬집은 영상이다.
앞뒤 1cm 초밀착 주차?...“수직 이착륙이라 상관없습니다”
앞뒤 차가 바짝 붙어 있어 빠져나갈 수 없는 악명 높은 일자 주차 구역. 핸들을 꺾으며 진땀 뺄 필요 없이, 로드스터는 헬리콥터처럼 위로 곧장 날아올라 가볍게 빠져나가는 통쾌한 해방감을 준다.
"음주 단속 하겠습니다"...이제 경찰관들의 필수 장비는 ‘사다리’?
하늘을 날다 경찰 단속에 걸린 로드스터. 딱지를 떼기 위해 사다리에 올라선 경찰관들의 애환(?)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관련기사
- [글로벌 줍줍] 테슬라·애플 '역대급 혁신'...룰루레몬 '시스루 논란'2026.10.18
- [영상] "공중 도약에 차량 5대 뛰어넘기"…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2026.10.16
- 알트먼도 기다리다 환불…9년 끈 테슬라 로드스터 베일 벗는다2026.10.16
- 테슬라, 유럽선 FSD 포기…'보조주행'으로 부른다2026.10.10
GTA 게임서 날고 달리는 테슬라 '로드스터'
인기 게임 ‘GTA’에 로드스터 차량이 등장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사람을 태울 것처럼 하다 하늘로 도망가고, 추격해 오는 경찰차들을 가볍게 따돌린다.
“만약 아이폰에도 가스 추진기가 달린다면?”
로드스터의 비행 기능에 흠뻑 취한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파생 밈이다. 손에서 미끌어져 추락하는 아이폰이 하얀 가스를 내뿜으며 바닥에 안정적으로 착지한다. 아이폰 듀오 등 고가 스마트폰에 로드스터와 같은 비행 기능이 탑재된다면 수리비 걱정은 필요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