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7 울트라, 화면 확 바뀐다"…3가지 변화는

성능·사용 편의성 개선 전망…"DC 디밍 채택 유력"

홈/모바일입력 :2026/10/12 08:56    수정: 2026/10/12 08:56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7 울트라’에 3가지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유명 IT 팁스터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7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을 제기한 것은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다. 그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갤럭시S27 울트라에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DC 디밍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C 디밍 기술 적용

갤럭시S26 울트라를 비롯한 삼성 스마트폰은 주로 펄스폭 변조(PWM) 디밍 방식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해 왔다. PWM 디밍은 화면을 빠르게 켜고 끄는 방식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반면 DC 디밍은 디스플레이에 공급되는 전류를 조절해 밝기를 바꾸는 방식이다.

갤럭시S26 울트라 (사진=씨넷)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에 DC 디밍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화면 밝기에 따라 PWM 디밍과 DC 디밍을 병행 적용했지만, 이후 출시된 갤럭시S25 FE와 갤럭시S26 FE에는 해당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다.

현재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PWM 디밍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기기는 최대 480Hz 수준의 비교적 낮은 주파수로 화면 밝기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PWM 디밍 주파수가 높을수록 깜빡임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다만 저주파 PWM 디밍에 민감한 일부 사용자는 눈의 피로뿐 아니라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는 OLED·AMOLED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고려해 밝기 수준에 따라 PWM 디밍과 DC 디밍을 조합해 사용한다. OLED 디스플레이에 낮은 전압을 적용하면 색상 표현이 왜곡되거나 화면이 탁해지는 등 화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7 울트라에 DC 디밍 기술을 도입한다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M16 디스플레이 패널 채택

갤럭시S27 울트라와 갤럭시S27 프로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M16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 패널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에도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기본형 갤럭시S27과 갤럭시S27 플러스에는 M14+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M16 패널은 기존 패널보다 전력 효율이 높고 최대 밝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색상 표현력도 향상돼 더욱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단점 개선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갤럭시S26 울트라.(사진=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26 울트라에 처음 도입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의 단점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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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정면에서 보지 않을 경우 콘텐츠가 잘 보이지 않도록 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다만 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일부 사용자는 기능을 끈 상태에서도 눈의 피로와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했을 때 화면 해상도가 저하되는 현상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능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색감 저하 문제 역시 개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