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사회 대변혁과 드론시대

드론이 바꾸는 사회 대변혁, 교통물류혁명 관점으로 다뤄

인터넷입력 :2021/10/05 10:29

드론이 바꾸는 사회 대변혁을 교통물류혁명 관점으로 다룬 박승대, 구본환 공저의 ‘사회 대변혁과 드론시대’(형설출판)가 출간됐다.

4차 산업혁명의 인공지능(AI) 기술은 디지털화가 촉발했던 정보혁명보다 더 큰 기술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 5G 등은 AI와 함께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는 범용기술이 됐다.

이에 사회 대변혁과 드론시대 도서에서는 지난 사회변혁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4차 산업혁명을 분석하고 이 가운데 드론이 가져온 교통 물류 시스템의 진화를 들여다봤다.

사회대변혁과 드론시대

사회 대변혁과 드론시대 도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시스템혁명과 사회변혁을 철기의 등장, 종이의 등장, 화약·나침판의 등장으로 인한 사회 대변혁을 분석했다. 또 증기기관의 등장과 디지털의 등장은 기술의 진보가 산업과 사회의 대변혁을 이룩했음을 다뤘다.

2장은 산업혁명과 사회 대변혁을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일어난 결과로 과학기술혁신,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등을 분석했다. 또한 범용기술에 의한 융·복합 의한 산업기술 형성을 다뤘고, 한국의 4차 산업혁명도 언급했다.

3장은 드론시스템의 혁명으로 드론 개념의 재해석, 드론의 발전과 핵심기술 및 지능형 드론시스템인 UAM, UTM을 설명했다. 또 미래 물류시스템과 모빌리티 진화를 분석하고, 기술 융·복합에 의한 물류산업 혁명을 드론 중심으로 풀이했다.

4장은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시대로,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 및 미래 시스템 비즈니스를 드론 중심으로 분석했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AI혁명으로 분석하면서 AI 1차 혁명은 드론을 활용한 교통물류시스템 혁명의 드론시대임을 설명했다. 특히 드론이 바꾸는 사회 대변혁을 교통물류혁명 관점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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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대, 구본환 저자는 “항공교통 관련 환경이 너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모빌리티 혁명은 기존의 법으로는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첨단 항공 관련 법률을 입안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해 이 도서를 집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범용기술을 통해 실체를 파악했고, 교통물류혁명을 통한 대혁명의 거대담론을 1년여의 노력 끝에 실마리를 찾아서 책을 묶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