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네이버-KTB 오디오콘텐츠 펀드서 투자유치

“다양한 오디오 메인 콘텐츠 준비 중”

중기/벤처입력 :2020/03/03 16:33

뉴미디어 예능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모모콘은 ‘네이버-KTB 오디오 콘텐츠 전문투자조합’(오디오콘텐츠 펀드)으로 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연예인/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포맷의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블랙박스 라이브’, ‘간판스타’, ‘지각방지 라이브’ 등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김수미의 시방 상담소’, ‘하하 별의 하트브레이크 마켓’, ‘선데이 삼국지’ 등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문세윤의 고독한 미식 퀴즈’, ‘선호영어’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네이버와 총 300억원 규모로 결성한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식, 교양, 예술 분야의 오디오 콘텐츠 및 새로운 포맷의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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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콘은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근 모모콘 대표는 “최근 오디오 광고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AI 스피커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있다. 보는 즐거움만큼, 듣는 즐거움의 영역도 점점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디오를 메인으로 하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교육, 연애 리얼리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