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의원, ‘벤처생태계 발전 공로대상’ 수상

벤처기업협회, 국회 의정 입법 활동 평가해 수상자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20/02/19 17:53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제20대 국회 벤처생태계 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20대 국회 임기 중 벤처생태계 발전 및 활성화에 공헌한 국회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자체 평가한 결과, 송희경 의원에게 공로대상을 수여했다.

송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4차산업혁명포럼에 소속돼 있다는 점과 임기 동안 벤처기업의 생태계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해 온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이 공로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송희경의원실)

실제로 송 의원은 임기 동안 ▲비식별 개인 정보의 활용 근거를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벤처기업의 위치기반서비스사업 신고간주제 도입 등을 담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개정안’ ▲벤처기업 인재유치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임시허가의 유효기간을 확대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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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한 입법발의와 내부추천, 지난 2년간 이뤄졌던 ‘올해의 벤처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를 정하고 내부 논의를 통해 송 의원을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송 의원은 “4차산업혁명의 성공과 혁신은 건실한 벤처 생태계 위에서 실현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 왔지만, 여전히 벤처의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번 공로 대상 수상을 벤처 업계 대변인 역할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새기고, 남은 임기 동안 탈규제 환경 마련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