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우승 거둔 베트남 축구팀에 '갤A51' 전달

베트남 남녀 축구팀에 갤A51·갤워치 액티브2 제공

홈&모바일입력 :2019/12/26 14:48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24일(현지시간) 최근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 우승을 거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과 여자 축구팀에 갤럭시A51 스페셜 에디션과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갤럭시A51 스페셜 에디션에는 각 선수 이름과 번호를 새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A51은 삼성전자가 이달 베트남에서 처음 공개하고 오는 27일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중가대 신제품이다.

갤럭시A51은 후면에 직사각형 모듈의 4천800만·1천200만·500만·500만 화소 쿼드(4개) 카메라, 6.5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4천밀리암페어시(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출고가는 799만 베트남동(약 4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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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광 휘엔 휘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상무는 "SEA 게임 2019에서 위대한 업적을 기록한 U22 베트남팀과 베트남 여자축구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항상 새로운 도전을 정복한다는 자부심은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갤럭시A의 정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베트남 축구연맹 관계자는 "삼성이 올해 SEA 게임에 참가했던 남녀 축구팀에 보내는 보상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베트남 축구에 대한 열띤 지지를 보여주고 선수들이 계속하고 경기하고 최고 성적을 거둔 나라에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