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초여름 무더위에 여름가전 매출 쑥쑥"

5월 들어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액 전년동기비 각각 70%, 30% 증가

홈&모바일입력 :2019/05/17 10:05

서울 등 전국 곳곳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의 매출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모델들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17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5월 1일~5월16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에어컨과 선풍기의 매출액은 직전해 같은 기간보다 약 70%, 30%씩 늘었다. 특히 이 기간 서큘레이터 매출액은 약 165%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 최두환 대치점장은 “올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으로 예상한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가전 소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5월 31일까지 LG전자의 에어컨 구매자에게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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