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 2019' 성료…4만9천명 다녀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돼

카테크입력 :2019/05/07 12:14    수정: 2019/05/07 12:16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국내외 관람객 4만9천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코엑스에 따르면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차 행사로는 가장 많은 1일 평균 1만2천283명, 1일 최다 관람(5월 3일) 1만4천739명을 기록했다.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올해 행사엔 한국닛산·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GM·북경자동차그룹(BAIC)·마스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포함해 총 48개사가 참가했다.

총 419개 부스에서 포르쉐코리아의 '미션 E' 콘셉트카를 비롯,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북경자동차의 전기차 3종 등 국내 최초 공개 모델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EV 트렌드 코리아)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기차(EV) 세미나와 시승 체험 프로그램, 소형 이(e)-모빌리티 전시가 확대돼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이 밖에도 ▲전기차·수소차·배터리·충전기술 컨퍼런스 'EV 트렌드 세미나' ▲저공해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포럼 ▲전기차·수소차 실 사용자와 함께한 'EV 토크콘서트 & 북콘서트'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행사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서울 도심에서 친환경차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아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차 전시회로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