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택배기사가 물건을 차고지에 안전하게 두고갈 수 있도록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택배 주문자는 집이 아닌 곳에서 차고에 달린 크라우드 캠을 통해 차고 안을 보면서 아마존 택배 기사에 한해 차고 문을 열어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차고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택배 분실 우려를 줄이고, 또 집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외부인에게 내보이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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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를 통해 택배를 받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이큐 스마트 가라지 허브라는 장치를 차고에 설치하고, 아마존 프라임 회원제에 가입해야 한다.
마이큐 스마트 가라지 허브 장치는 아마존에서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