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사태를 겪으며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조금 더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으로 변화했지만, 여전히 14억 인구의 거대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픈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에 고심 중이다.
1996년 중국에서 설립된 하이링크(前 하이싱크)는 중국 온라인 광고업계에서 10년 연속 선두주자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대행사다. 구글까지 위협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바이두’의 공식 광고 대행사인 하이링크는 고객의 요구와 중국시장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링크의 서울지사인 하이링크 코리아는 한국 고객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돼 중국 내 SEM서비스(검색엔진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링크는 랑콤, BMW, 하겐다즈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LG, 아모레퍼시픽 등이 바이두 툴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SEM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정된 예산으로 최적의 성과를 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찾고 있다.
하이링크 코리아의 김정수 부장은 저서 ‘니하오만 알아도 중국으로 가라’의 공동저자로, 중국시장 마케팅에 정통한 전문가다. 수년간 중국 온라인 마케팅 기업에서 직접 겪고 느낀 경험들을 바탕으로 늘 빠르게 변화해가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주목하며 국내 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고 있다.
김정수 부장은 오는 4월 18일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되는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 2019’에서 14억 인구 중 적합한 타깃층을 선별, 효율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중국의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강연한다.
김정수 부장은 “아직도 많은 한국 기업들의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14억 중국 시장이 전부 그들의 잠재고객이라는 오류를 범하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늘 온라인 시장은 빠르게 변해 왔는데, 중국 온라인 시장은 더욱 빠르고 우리가 그 속도를 쫓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인구 중 적합한 타깃층을 확정해 각 기업에 맞는 최적화된 전략을 세우고 진출해야 더욱 효율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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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링크 코리아 김 부장은 MSC 2019에서 지난 4년 간 중국 온라인 마케팅 기업에서 직접 겪고 느낀 경험들을 공유,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등록은 [☞MSC 2019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질문 이벤트를 통해 기조연설 후 진행될 Q&A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