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600TB 데이터 뒤지니 타깃 고객이 보이네

크리테오, MSC서 ‘애드테크의 미래’ 강연

인터넷입력 :2019/04/01 16:09    수정: 2019/04/02 08:24

크리테오(한국대표 고민호)는 소비자 구매 여정 전 단계에 걸쳐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해주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 기업이다. 2005년 프랑스 파리에서 벤처 인큐베이터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 이후 크리에이티브 실시간 최적화, 페이스북 익스체인지 광고 진행, 예측 비딩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테오의 광고는 19억 명 이상의 월간 유효 사용자와 6천150억 달러 규모의 거래 데이터에 기반한다. 또한 분석하는 데이터량은 일 기준 600TB에 달한다. 이를 통해 가장 적합한 고객을 타깃팅하고, 가장 구매 확률이 높은 새로운 고객을 발견하며, 맞춤화된 제안으로 고객의 행동을 유도한다.

크리테오 한국지사 고민호 대표

크리테오는 최근 개방 지향성, 지속적인 혁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에 대한 강한 확신 등을 크리테오의 핵심 이념에 따라 기존의 리타깃팅 광고를 넘어 잠재 고객 확보부터 유의미한 고객으로의 전환, 그리고 재구매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의 전반을 아우르는 풀 퍼널(Full-funnel) 디지털 광고 솔루션 업체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크리테오 한국지사 고민호 대표는 이달 18일 제6회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MSC) 2019’에서 ‘데이터 잠재력 발휘: 애드테크의 미래’(Unleash Your Data's Potential : Future of Ad Tech)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 자리에서 고 대표는 애드테크의 미래에 대해 소개하고 각 기업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고민호 대표는 “데이터는 모든 기업에게 가장 가치 있는 자산 중 하나로, 새로운 석유와도 같다. 다른 말로 정리하면, 더 많은 데이터가 승리한다”면서 “크리테오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방대한 소비자 데이터와 광고 기술을 가장 적절하게 혼합해 보다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머신러닝과 AI를 통해 사용자들, 그리고 이들과 상호작용하는 상품 및 브랜드와의 관계를 심도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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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호 대표는 구글, IBM, 삼성SDS 등에서 마케팅 및 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특히 크리테오에 합류하기 전 라인(LINE)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신흥 시장 개발을 주도했다. 아울러 대만 지사의 모바일 광고 사업을 총괄한 이력이 있는 애드테크 전문가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등록은 [☞MSC 2019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