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식료품 체인 '홀푸드'의 식자재 가격을 3일(현지시간)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홀푸드는 유기농의 프리미엄 농산물을 판매하는 식료품점으로, 여타 식료품점보다 비싼 가격에 물건을 판매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2일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은 녹색 야채, 토마토, 열대과일 등 식자재의 가격을 인하하며, 아마존이 운영하는 멤버십 제도인 프라임 회원일 경우 대략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임 제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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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회원일 경우 앞으로 몇 달 간 300가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규 프라임 회원일 경우 최소 20달러 이상 홀푸드에서 구매하면 10달러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