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지난해 12월부터 14개 전국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전 본인 신분확인 절차에 후지쯔의 손바닥 정맥 인증기술이 도입됐다고 28일 밝혔다.
탑승 수속 시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이전 신분확인 절차 대신 전용 게이트에 손바닥만 대면 곧바로 본인 인증이 돼 보다 편리해졌다.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더라도 탑승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IBK기업은행, 한국후지쯔 '손바닥 정맥 인증' 도입2019.03.28
- 한국후지쯔, 무인점포·바이오인증·AI 전진배치2019.03.28
- 한국후지쯔, 김포·제주공항에 손바닥 정맥 인증기술 공급2019.03.28
- 한국후지쯔, KT DS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2019.03.28
해당 탑승 수속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김포·제주공항에 설치된 유인 등록대와 8개 공항 셀프 등록대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와 신분증 확인, 휴대전화 본인 확인 여부를 거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다. 셀프 등록대를 이용하면 최초 이용 시 출발장 보안 요원에게 신분증 확인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