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뱅킹존’에 자사 정맥 인증 기술이 도입됐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뱅킹존에서는 입출금 통장, 체크카드, 적금 등 상품 가입은 물론 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50여개 업무가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실명확인을 하면 은행 창구에서 가능한 업무를 포함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 뱅킹존은 금융결제원의 분산관리센터를 통한 타 은행간 호환 인증도 가능해졌다. 타 금융권에서 손바닥 정맥 인증을 등록하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기업은행 디지털 뱅킹존에서 카드, 통장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도 손바닥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9/03/13/jtwer_KQdi24SiZYwEJl.jpg)
후지쯔의 손바닥 정맥인증 기술은 손바닥 피하조직 안의 정맥이 개인마다 다른 패턴을 가지는 특징을 활용한 생체인증 솔루션이다. 지난 2004년부터 세계적으로 금융권, 공공기관, 공항,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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