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우즈벡 국영은행 업무협약 체결

국내 우즈벡 근로자 송금 수수료 낮아질 듯

금융입력 :2019/03/08 10:38    수정: 2019/03/08 11:05

KEB하나은행은 7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 '우즈프롬스트로이' 은행에서 양국 간 송금 절차 간소화 및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은 KEB하나은행을 이용해 종전 대비 낮은 수수료로 본국에 급여 등을 송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우즈프롬스트로이가 발행한 신용장을 받은 국내 수출기업은 KEB하나은행을 통해 수출대금을 100% 회수·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ㅇ느행 측 설명이다.

사진은 김범래 KEB하나은행 FI사업부장(오른쪽)과 샤키 아나크리세프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 수석부의장.(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2015년 5월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아사카은행(ASAKA Bank)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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