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 차량호출 서비스에 인센티브 시범 적용

"엠블 포인트는 엠블 코인으로 교환 가능"

컴퓨팅입력 :2019/02/27 18:47

모빌리티 블록체인 엠블(MVL)은 싱가포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TADA)’에 블록체인 엠블을 시범 적용해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테스트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엠블은 이번 테스트로 타다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이 잘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인센티브 로직이 적절한지 알아볼 계획이다.

기존 타다 사용자는 별도의 엠블 가입 절차 없이 타다 서비스를 사용하면 인센티브 로직에 따라 ‘엠블 포인트’를 받게 된다.

승객은 타다를 타고 이동할 때 자동으로 엠블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운전기사에 대한 리뷰를 남겼을 때, 운전기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등의 경우에 엠블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타다 앱(사진=엠블)

운전기사는 승객을 태우고 주행할 때 자동으로 엠블포인트가 적립된다. 특정 지역을 주행할 때, 자동 배차 서비스를 완료했을 때, 승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등의 경우에도 엠블 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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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 포인트에 따라 향후 사용자 등급이 정해지며, 등급에 따른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엠블 포인트는 엠블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엠블은 “테스트 진행 후에도 인센티브 적립은 계속되며, 이를 기반으로 엠블 프로토콜의 인센티브 로직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