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고령화 및 100세 시대를 대비해 연금사업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5일 KEB하나은행은 웰리빙그룹 내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를 연금사업본부로 신설하고, 연금·은퇴설계 사업 부문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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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본부로 격상한 것은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것이라는 게 KEB하나은행 측 설명이다. KEB하나은행은 또 연금사업부장으로 최연소 부장인 72년생 여성 부장을 임명했다.
이밖에 24시간 365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고 보다 손쉽고 빠른 신규 상품 가입 및 운용 상품 변경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2월 중에 개편한다. 3월 중에는 전산운영센터도 오픈해 영업점의 전문 상담 강화 및 빠른 업무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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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오는 5월 연금자산관리센터를 개설해 연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손님에게 1대1 맞춤 자산관리 및 수익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연금자산 전용 디지털 프로세스(Digital Process)를 구축할 예정이다.
함영주 은행장은 "고령화 시대에 연금 시장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손님 지향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연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