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4.0 윈도용 '안정' 버전이 나왔다.
미국 씨넷뉴스 등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간) 구글이 사용자 취향에 맞출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과 향상된 웹프로그래밍을 위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크롬4.0 안정 버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크롬 4.0은 즐겨찾기 동기화 등 확장 프로그램을 1천500개 이상 지원한다. 자바스크립트 처리 속도는 42% 빨라졌다.
이날 구글은 1천500개 이상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이트 '익스텐션 갤러리'도 발표했다. 사용자들은 사이트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검색하거나 다른 사용자 평가에 따른 추천 및 인기 확장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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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전은 윈도용으로만 나왔다. 리눅스 및 맥용 크롬에서는 확장기능을 완전히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구글의 닉 바움 크롬 제품담당 매니저는 (리눅스 및 맥에서) 즐겨찾기 동기화 확장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질라 자바스크립트 처리속도 측정 사이트 'DOM 코어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크롬4.0 안정버전은 3.0 버전에 비해 42% 빨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