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에서도 게임업체와 유통사가 '폭탄 세일'을 시작했다.
GTA5 등 기존 인기 타이틀을 비롯해 모르도르 쉐도우오브워, 피파18 등 최근 출시한 신작 게임도 할인 이벤트에 포함되면서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밸브, EA, 블리자드 등 주요 패키지 게임사들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밸브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은 블랙프라이데이와 더불어 가을세일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가을세일에서는 미들어스 쉐도우오브워, 레인보우식스시즈, 울펜슈타인2 등 대작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7천개 이상의 게임이 최대 80% 이상 할인 판매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게임을 추가할 인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EA도 자사의 서비스 플랫폼인 오리진을 통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피파18, 니드포스피드 페이백 등 인기 신작을 비롯한 자사의 게임을 최대 75% 할인한다.
MS는 X박스원의 온라인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 구독원을 1달러에 판매하며 더불어 약 300 종의 게임을 28일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골드 멤버쉽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블리자드도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이벤트에 동참한다. 먼저 오버워치 패키지를 50% 할인판매 하며 히어로즈오브스톰의 캐릭터 스킨과 탈것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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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도 12월 3일까지 검은사막에서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펄 상점에서 골든벨, 기운강장제, 탑승물 기술 변경권, 장인의 기억, 대장장이의 비전서 등의 인기 아이템을 하루에 하나씩 최대 9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 게임 유통사인 H2인터렉티브도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인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29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