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증언을 거부했다. 최 씨는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4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진 출석했지만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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