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업체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기술혁신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조직개편을 통해 BI사업본부에 'AI팀'과 '혁신팀'을 신설했다.
AI팀은 인공지능분야 기술개발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회사 주력 제품 '아이스트림(i-STREAM)' 기반 데이터분석컨설팅과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망라하는 통합분석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업무를 맡는다. 신설 팀을 통해 앞서 시도했던 BI분야 인공지능 접목을 강화한단 구상이다. 혁신팀은 솔루션 개발 생산성과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추구한다. 사용자 시각에서 제품을 검토해 타사와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만들어낸다는 목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일본사업팀에 더해 조직개편으로 중국사업팀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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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아태지역 BI시장 두번째로 큰 중국시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의지를 반영해 중국사업팀을 신설했다. 중국사업팀은 최근 중국 BOE와 중국 삼성전자서비스 공급사례를 성공모델 삼았다. 매년 30% 이상 사업 확대를 목표로 내걸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한중관계 악화로 수출 여건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도 추가 공급사례를 확보하며 중국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며 현지 대리점 운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회사 측은 "미래성장동력이 될 제품 혁신, 인공지능 기술개발, 해외사업 확대, 3가지 전략을 수행할 최적 조직을 갖춰 성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