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하나1Q캐피탈’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금융입력 :2017/05/29 13:47

송주영 기자

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디지털금융 환경변화에 대응하키 위해 모바일앱 ‘하나1Q캐피탈’을 업그레이드해 29일 출시했다.

하나1Q캐피탈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 결제정보/스케줄 등 기존보다 상세한 계약정보조회 ▲ 중도상환 신청 ▲ 청구서/증명서 출력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월 할부금/리스료 등을 직접 결제하고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동차금융 이용 손님을 위한 새로운 편의 기능들이 추가해 ▲ 자동차 근저당권을 모바일로 당일 신청해서 당일 해지가 가능하게끔 해지 신청을 간편화했고 ▲(세금)계산서 출력 및 이메일 발송 ▲범칙금/자동차세 내역 및 정비이력 조회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업그레이드된 하나1Q캐피탈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기능을 모바일 상에서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과 인터넷의 경계를 허물었다.

인터넷 뿐 아니라 모바일 상에서도 직접 자동차금융, 개인금융 견적 및 한도 조회가 가능하며,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 및 제출하고 공인인증서 전자서명을 함으로써 대출심사, 신청, 약정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의 정보 확인은 물론 서비스 신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캐피탈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특히 자동차금융을 이용하시는 손님들을 위해 근저당권 해지까지 손 안에서 쉽고 간편하게 처리함으로써 편리성을 배가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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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은 지난해부터 디지털금융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및 손님용 앱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기존에 출시했던 모바일(태블릿) 브랜치 ‘하나1Q파트너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캐피탈은 모바일(태블릿) 브랜치를 통해 영업현장에서 견적부터 계약(전자서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에이전트 채널을 디지털금융으로 연결, 영업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자생적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성장하는 ‘오가닉 비즈니스’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