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스튜디오(대표 장진성)은 자사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달려라할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달려라할배는 농촌을 소재로 한 독특한 게임이다. 폭주족 두목이었던 과거 생활을 정리하고 귀농생활 중인 할아버지 두식이 외계인이 납치해간 여자친구 순혜를 구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몬스터를 제압하여 쌀을 모으는 방식의 클리커 게임이다. 80여개 이상의 무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몬스터를 제압에 필요한 경운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달려라할배는 게임에서 수집한 포인트로 국내산 쌀을 직접 구매하거나 불우이웃에 기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촌과 노인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담요스튜디오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아카데미 1기 개발사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1기 창업 과정을 진행했다.
담요스튜디오의 장진성 대표는 2011년 29초 세계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화감독이다. 그래서 게임도 B급 영화 감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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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성 담요스튜디오 대표는 “달려라할배처럼 농촌과 노인문제를 다룬 게임을 앞으로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려라할배는 이달 중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으로 신청자에게는 아이템을 지급하는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