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10일 코엑스서 '케이블쇼' 개최

케이블방송대상과 미래기술 세미나도 함께 열려

방송/통신입력 :2017/03/02 09:33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KCTA SHOW 2017(케이블방송대상 & 케이블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2017 KCTA SHOW’는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 미래 기술 세미나, 스타애장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코엑스 로비에서는 ‘1:1 취업 멘토링’을 열어 케이블 업계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은 ‘스타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지난 1년 간 방송된 최고의 케이블 스타와 프로그램,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이 베스트 연기자상을, 신동엽·류준열·라미란·제시·트와이스·인피니트·B.A.P 등이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1:1 취업 멘토링’은 tvN 방송작가, 연합뉴스TV 공채 아나운서, 1인 크리에이터 등 케이블 업계 전문가들이 1:1 상담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스타애장품 이벤트’는 행사 당일 진행하며, 핫이슈 상품이나 아이돌 굿즈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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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와 함께 케이블 차세대 서비스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여는 등 업계 비전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케이블TV가 시청자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한해인 만큼,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트렌드에 따라 1인 크리에이터, 뉴미디어, 글로벌 기획 시상을 통해 케이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