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서울시가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 사업 관련 ▲통합플랫폼 개발 ▲포인트 간 자금정산처리 ▲우리은행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와 서울시의 ‘ETAX마일리지’ 간 포인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등 ‘공공포인트’와 우리은행 위비꿀머니, 신세계 SSG머니 등 ‘민간포인트’를 ‘ETAX마일리지’로 통합하여 조회, 적립,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트 적립 및 사용처는 ▲서울시(세금납부, 티머니 충전, 기부 등) ▲우리은행 ‘위비꿀머니’ 제휴처(인터파크, G마켓, 옥션, 롯데 등) ▲신세계 ‘SSG머니’ 제휴처(신세계백화점/면세점, 이마트, 삼성플라자, 호텔 등) 등으로 확대된다.
관련기사
- 페이코, 우리은행-KB국민카드로 포인트 제휴사 확대2017.02.20
- 우리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2613억원 달성2017.02.20
- 파운트-우리은행 로보어드바이저, 5월 본격 서비스2017.02.20
- 한국정보인증, 우리은행에 아이폰용 지문인증기술 공급2017.02.20
우리은행은 3월 초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와 서울시의 ‘ETAX마일리지’와의 양방향 전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위비멤버스의 6번째 포인트 전환 서비스로 우리은행은 올 연말까지 10개 이상의 제휴처를 확보해 위비꿀머니의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통합되는 ETAX마일리지 조회 및 사용은 ETAX, 서울시세금납부앱(STAX) 및 구청 세무과에서 회원가입 및 본인확인 후 전자고지 신청서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