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이나 보충제는 정해진 시간에 복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색다른 케이스가 등장했다.
4일 테크에이블 등 외신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약물의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 알약 케이스 '메모 박스 미니'가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메모 박스 미니는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를 자랑하며 아침과 점심, 저녁으로 나뉜 구획에 약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케이스는 복용 시간을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전달해주며, 복용 시간을 잊을 경우 경고 신호도 해준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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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케이스에는 개폐 센서도 부착돼 있어 복용 여부도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스를 분실했을 때 알람이 울리는 기능도 있다.
메모 박스 미니의 크라우드 펀딩가는 20파운드(약 3만 원)다.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면 내달 9일이후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