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연구자 중심의 간접비 제도개선’을 주제로 ‘제4회 현미경(現微更)’ 회의를 개최했다.
현미경 회의는 정책 당국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서 작은 문제까지 끝까지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간접비는 연구개발과제 수행기관이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공통적으로 들지만 개별 연구개발 과제에서 직접 산출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현재는 직접비에 간접비 비율을 곱한 금액을 간접비로 연구기관에 주고 있으며, 대학 등 비영리 기관은 정산하지 않고 있다.
이날 연구진들은 이미 조치 중인 ‘간접비 사용용도 확대’와 ‘연구비 관리규정 통일 방안’에 대해서는 현장에 실제 착근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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