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업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14년 연속 1위를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캐논은 지난해 연간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금액 기준 52.4%, 판매 수량 기준 45.9%의 점유율로 14년 연속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적은 지난해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한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2016년 하반기 선보인 'EOS 5D Mark IV'는 출시에 앞서 예약 판매가 조기에 완판됐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과 'EOS M3'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캐논 특유의 화사한 색감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번째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를 출시하며 고성능 미러리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캐논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카메라 구매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14년 연속 1위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미러리스 카메라 인기 모델 ▲EOS M3 ▲EOS M10과 캐논의 대표 입문자용 DSLR 카메라 ▲EOS 760D ▲EOS 750D ▲EOS 700D 등 5종이다.
이벤트 참여는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오는 4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캐논 정품 배터리 또는 가정용 공기정화기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 가능하며, EOS M10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감각적인 색상과 패턴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페이스커버(5만원)를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80% 할인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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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손숙희 부장은 “국내 카메라 시장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사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은 배우 신민아를 새로운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오는 3일 첫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도 포토그래퍼 송마린 역을 맡아 직접 카메라를 다루는 전문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