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각성 '아일린'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일원 중 하나인 '아일린'은 긴 창을 이용한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여제 캐릭터로, 아군에게는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고, 적군에게는 감전효과를 주는 공격으로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각성한 아일린은 아군 공격력을 한층 증가하고, 적군을 다수 공격하는 스킬 등으로 전장에서 여제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성 스킬은 적군 전체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적군의 각성 스킬을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 대전 콘텐츠에서 위용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에 앞서 넷마블은 게임에 아일린의 상징인 '창'을 곳곳에 숨겨 각성을 우회적으로 예고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게임 오프닝으로는 각성을 하게 된 아일린의 스토리 영상도 들어갔다.
넷마블은 각성 아일린 등장을 기념해 접속만 해도 '아일린', '6성 세븐나이츠 무기 소환권', '6성 세븐나이츠 방어구 소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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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을 받으려면 게임 내 '아일린 상자'를 터치해야 하며, 3일 이상 게임에 접속해야 모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일린 스페셜 던전을 완료하면 '아일린의 창'과 '아일린의 전용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의 정민영 사업부장은 "서비스 초반 아일린은 여러 콘텐츠에 활용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다양한 영웅들의 등장으로 인기가 주춤했다"며 "아일린의 각성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